
눈밑지방재배치와 하안검에 대한 포스팅은 많이 남겼었지만, 상안검에 대한 이야기는 많이 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.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상안검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. 눈 밑의 노화가 지발 돌출, 눈물고랑 패임, 다크서클로 나타난다면 눈 위쪽은 눈꺼풀의 처짐으로 나타납니다. 이렇게 눈꺼풀이 처지면 시야가 좁아질 뿐 아니라, 속눈썹이 안구를 찌르는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도 있는데요. 그럴 때 선택할 수 있는 수술이 바로 상안검 수술입니다. 자 그럼 사진을 볼까요?

수술 전
수술 전 눈입니다. 눈꺼풀이 처지면서 쌍꺼풀이 생기셨는데 한쪽만 생기고, 한쪽은 희미하게 선만 잡힌 상태였습니다. 이렇게 눈이 짝짝이가 되면 화장을 할 때도 신경이 쓰이고, 양쪽 눈이 주는 이미지가 상반되어 불편할 수 있죠. 눈꼬리쪽의 처짐이 심했다면 눈썹거상술을 추천했겠지만, 눈꼬리쪽보다는 눈의 중앙쪽의 처짐이 있어 상안검이 적합한 상태였습니다. 상안검 수술은 눈꺼풀의 처진 피부를 절개한 뒤 처진 피부조직과 불필요한 지방을 제거한 뒤, 눈 뜨는 근육의 힘을 조절하여줍니다. 이후 봉합하는 것으로 수술이 끝나는데요. 이 때 봉합을 꼼꼼하게 해주어야 빠른 회복이 가능합니다.

수술 한달 후의 모습입니다. 아직은 눈에 조금 붓기가 있는 상태인데요. 양쪽눈라인에 맞추어 쌍꺼풀 라인이 자리잡았고, 짝눈이었던 눈이 동일해졌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죠. 또한 처져있던 눈꺼풀의 일부를 절제하여 눈꺼풀의 처짐이 상당히 개선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.

붓기가 많이 빠진 수술 두달후를 보면 수술전과 달리 눈매가 정리되고, 처지거나 늘어진 부분이 사라졌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죠. 붓기가 빠지면서 더 자연스러운 모양과 크기가 되었다는 것도 알 수 있습니다. 이렇게 상안검 수술을 하게 되면 안구를 찌르는 속눈썹으로 인한 통증이나, 눈꺼풀의 짓무름을 피할 수 있고, 더 어려보이는 눈매로 변화할 수 있습니다.

이렇게 수술 전후사진을 함께보면 눈꺼풀의 차이가 확연하게 느껴집니다. 전보다 눈이 더 또렷해진 것은 물론이고 처진 피부가 절제되면서 눈꺼풀이 더 매끄러워졌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. 또 이전에는 왼쪽눈의 눈동자가 눈꺼풀에 덮여 있었던 것에 비해, 눈동자의 크기가 오른쪽과 동일해졌다는 것도 확인할 수 있죠. 이렇게 눈꺼풀이 처진 경우에는 상안검 수술로 개선이 가능합니다. 하지만 눈꺼풀의 절제량을 정확히 계산하고 수술을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수술 경험이 많은 성형외과 전문의와 충분히 상담하실 것을 추천드립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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